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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조선사에 처음으로 요청…'의미심장' 트럼프 발언 뒤 주목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7-08 2,948 Dailymotion

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의 함정 건조·설계 역량을 공식 타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국방부(전쟁부)와 해군은 최근 각각 전투함과 급유함에 대한 정보 요청(RFI·Requests for Information)을 국내 조선사들에 보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고 한미 조선협력 `마스가` 논의가 본격화한 이래 미국 측이 RFI 형식으로 국내 조선소들의 함정 역량을 문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미 연방조달규정(FAR)에 따르면 RFI는 정부가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가격, 인도 조건, 기타 시장 정보 등을 파악하고자 할 때 밟는 절차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내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달 각 사의 전투함 설계·건조 역량을 미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 해군의 중형급 급유함 RFI에 대해서는 두 회사에 삼성중공업까지 더해 3개 사가 회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산업계 관계자는 "미국의 정보요청에 건조 실적, 설계 인력·역량, 연간 건조 가능 규모(캐파) 등 조선소 역량을 포괄적으로 담아 회신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3사가 추진하는 대미 협력 프로젝트 내용도 포함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한화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데 이어 전투함을 건조하기 위한 라이선스 획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HD현대와 삼성중공업은 각각 헌팅턴 잉걸스,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 등 현지 조선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RFI 절차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군함 건조 척수를 언급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주요 7개국(G7)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난 트럼프 대통령이 "미국 군함 10척을 빠르게 건조해줄 수 있느냐"고 물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정상 차원의 메시지 발신에서 나아가 국방부와 해군을 통한 구체적인 실무 검토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가능한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은 지난해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가운데 1천500억달러를 조선 협력에 투입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함정 관련 법규제의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나온다. 현재 미국 함정의 해외 조선소 건조는 반스-톨레프슨 수정법에 의해 사실상 막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산업계 관계자는 "미 국방부는 현지 규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준비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545_202607081200015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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